나의 일상

강릉 여행 일기 - 준비 (05/11~14)

안녕하세요! NekoNyangYee 입니다.
오늘 써 볼 내용은 지난 5월 말에 갔던 강릉 여행 일기를 써보려 합니다 ㅎㅎ

본 여행 일기는 내용이 너무 긴 관계로 준비, 1일차, 2일차로 구분지어서 올릴 예정입니다!

바야흐로 5월달.. 친구가 5월에 휴가 나온다 하여 저번 휴가 때 못 갔던 여행을 이번에 가려고 친구랑 여행 갈 장소를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친구는 자기가 강릉 언제 한번 가는게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그 순간 떠올랐죠.

"오 어차피 갈거 나도 거기에 끼는 방식으로 하면 되잖아..?"

그렇게 어찌저찌 잘 타협을 해서 같이 강릉으로 여행가기로 결정됬습니다.

이제 강릉까지 가는 방법이랑 거기서 머물 숙소를 찾기로 했습니다.

먼저 저희가 머물 숙소를 택했는데요. 강릉에서 머무는게 가장 베스트이지만 아직 둘다 차가 없는 상태라 교통이 좋은 곳으로 알아보면 숙소 비용이 비싸고 숙소비용이 저렴하면 그 곳은 시설이 안좋거나 주변 교통이 꽝인 곳이었습니다...ㅠㅠ 그래서 망설이던 찰나에 강릉 밑 도시인 동해는 어떨까하고 숙소를 찾아봤습니다.

근데 정말 만족스럽게도 동해 쪽에 교통도 무난하고, 숙소 시설이랑 비용도 괜찮아서 친구랑 대화를 한 뒤 예약한 숙소는 바로 "피카소 호텔"입니다ㅎㅎ

저희가 예약한 곳은 프리미엄 트윈이었는데 사진상으로 봤을 때 가격 치곤 커보이고 시설도 나름 괜찮아 보여서 예약을 했습니다.

그 다음에 가는 방법을 찾아보았는데 크게 2가지로 압축되었습니다.

1. 버스
2. 기차

1번은 아무리 생각해도 우등이라 가격이 기차보다 좀 싸지만 프리미엄 버스가 아닌 이상 앉아서 한번에 3시간 이상을 버틸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ㅋㅋㅋ 그래서 내린 결론은 돈은 조금 더 내고 편안함을 누릴 수 있는 2번을 택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2번을 택했을 경우 청주에서 서울을 찍고 서울에서 동해를 가는 방식이라 좀 귀찮긴 했지만 바로 더 고민없이 기차표를 알아보았습니다. 근데 알아보니 기차를 2번 갈아타야해서 여유를 가질겸(?) 청주에서 서울은 버스로 서울에서 동해는 KTX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다행이게도 여행 가는 당일날 오전 11시 1분 차가 있어 그걸로 예약했었습니다.

돌아다닐 장소는 얼추 정해뒀었습니다.

"아르떼 뮤지엄, 강릉 해변가, 강릉 시내 등등..."

왜 이렇게 자세하게 안 정해뒀냐면 여행을 하다보면 항상 변수가 생기기 때문입니다...ㅋㅋㅋㅋ 이렇게 크게만 짜둬야 나중에 변수가 생기면 안에 세부 일정만 조정해서 진행하면 되니까...ㅋㅋㅋㅋㅋㅋ

이로써 강릉 여행 갈 준비는 마쳤습니다. 이제 즐길 일만 남았습니다ㅋㅋㅋㅋ

-----다음 게시물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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