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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강릉 여행 - 1일차 (05/21) 리포스트

19:58

안녕하세요 NekoNyangYee입니다.

블로그를 옮기면서 강릉 여행 1일차 내용이 아예 날라갔습니다... 그래서 다시 작성하기 두려워 미루고 미뤄왔지만 이제는 아닌거 같아 이렇게 다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강릉 여행 1일차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여행 당일 아침


terminal

1일차 당일 아침, 저는 설레는 마음으로 짐 싸고 위 사진에 있는 터미널로 이동하였습니다. 버스 출발까지 20분 남기고 여유있게 도착해서 기다리면서 친구에게 연락을 해보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제 올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집에서 여기까지 오려면 최소 20분 이상은 걸릴텐데... 저는 조마조마한 상태로 기다렸습니다.

그러고 버스가 도착하자 저는 탑승 전 친구한테 다시 연락을 하였는데 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 순간 머릿 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이 버스 놓치면 뒤에 있는 KTX도 같이 놓치게 되고 그럼 강릉 여행은 할 수 조차 없게 되는데...."

버스 출발 3분 전, 아직 저는 탑승하지 못한 채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친구가 도착하고 탑승한 시간이 오전 9시 59분... 출발 1분 전에 간신히 탑승했습니다..

간단하게 아침 식사


Shack-Shack

그렇게 서울에 도착해서 아침을 간단하게 쉐이크 쉑 이라는 미국 프렌차이즈 버거집 가서 해결하였습니다. 처음 가봤는데 거기서 버거를 시키고 보니 되게 작아 보여서 이게 배가 찰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칼로리가 높은건지 배가 엄청 불러서 감자 스틱은 좀 남겼습니다...

앞으로 버거가 작다고 무시하면 안되겠더라구요...

KTX 이음 타러 가자...


이렇게 아침 식사를 마치고 KTX 이음 타려고 9호선 타고 노량진역으로 가고 있었는데 왠지 모르게 서울역까지 도 착 시간이 애매한 것이었습니다... 또 설마 1분 남기고 타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예상을 적중했습니다. KTX 이음 출발 시간이 11:01이었는데 서울역에 10:59에 도착을 해버린것입니다. 큰일났다 싶어 친구랑 내리자마자 KTX 이음 플랫폼까지 숨 안쉬고 뛰어갔습니다.. 근데 하필 플랫폼이 맨 끝이었다는게...

GoToDongHae

그래도 어찌저찌 무사히 탑승해서 출발을 하였습니다...후..

드디어 강릉!! (+ 동해 뷰)


in-Gangneung

그렇게 강릉에 도달 했습니다. 이 구간만 지나면 동해 뷰가 나올 겁니다. 벌써부터 설레는 군요.

정동진 역으로 가는 중에 동해가 이렇게 훤히 보였습니다. 2년만에 다시 보는 동해는 언제나 제 마음을 뻥 뚫어 줄 만큼 넓게 느껴졌습니다.

동해역 도착


DongHae-Station

서울역에서 출발한 지 2시간 20분만에 드디어 동해역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오는 과정이 스펙타클했지만 동해역에 도착하니 그런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저랑 친구는 아직 숙소 체크인 까지 시간이 좀 남았다는 판단하에 숙소 근처 카페에 가기로 했습니다.

Cafe

여기 카페 이름이 알마레라는 카페인데 딱 앞에 동해 뷰도 보이고 내부도 한적해서 수다 떨러 오기에는 정말 좋은 곳 같았습니다.

👉 알마레 상세정보

드디어 숙소 체크인


Hotel-Inside Laptop-In-Hotel

피카소 호텔이라는 숙소에 체크인 하고 들어갔는데 1박 7만원 치고는 되게 넓직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신기했던 것은 숙소 내부에 노트북이 있는 것과 스타일러가 있었다는 겁니다..ㅎㄷㄷ 여기 장점이라고 하면 싼 가격에 나쁘지 않은 서비스를 누리다 갈 수 있는거고 단점이라 하면 침대가 좀 많이 딱딱합니다...

👉 피카소 호텔 상세정보

저녁 식사 후 해변가 산책


First-Day-Dinner

그렇게 숙소에 좀 있다가 친구랑 저녁 먹으러 나왔습니다. 주변에 맛집이 생각보다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주변에 보이는 옹심이 칼국수 하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오느라 고생한 자들에게 주어지는 맥주 한잔도 같이...ㅋㅋㅋ

Hansum-Beach Hamsum-Beach-View

저녁을 먹은 후에 친구가 그냥 들어가기는 아깝다고 근처 해변가에 산책 가자고 해서 한섬 해변으로 산책을 갔습니다.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Door-Like-Suzume

산책로를 걷다가 뭔가 문단속을 해야할 것처럼 보이는 문이 저렇게 떡하니 있더라고요ㅋㅋㅋ 당장 문단속해주러 가야겠습니다!!ㅋㅋㅋ (.feat 스즈메의 문단속)

그 후 야식


Yasik-good

산책까지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기 전 근처 편의점에서 술이랑 기타 간식거리 사가지고 들어가서 야식으로 치킨이랑 같이 야무지게 먹고 하루를 끝냈습니다ㅋㅋ (하지만 둘 다 피곤해서 다 먹지 못했다는건 안비밀...)

나머지 이야기는 2일차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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