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강릉 여행 - 2일차 (05/22)

안녕하세요. NekoNyangYee입니다.

드디어 2일차 마지막 날을 적게 되는군요...ㅋㅋㅋㅋ 사실 그동안 올리기 귀찮았습니다.. 용서해주십시오😭😭

무튼 2일차 시작합니다!!

0. 기상

먼저 아침입니다. 이 날은 위에 강릉으로 기차 타고 간 후에 아르떼 뮤지엄이랑 기타 볼거리 보고 서울로 간 후에 거기서 다시 청주로 내려가는 일정이었습니다.

아침은 호텔에서 주는 조식으로 간단하게 해결하였습니다.

1. 강릉으로 출발

이제 본격적으로 준비를 마친 친구와 저는 강릉으로 가기위해 동해역으로 가서 누리로 열차를 탑승했습니다.

그렇게 해변가를 지나고 약 35분간 달려와서 강릉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강릉 여행을 시작하려 합니다.

2. 고래빵집 & 고래책방

먼저 도착한 곳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율곡로 2848에 위치한 고래책방이라는 곳입니다. 이 곳은 서점과 동시에 빵집도 같이 하는 곳이라 책읽으면서 빵 먹기에는 최고의 장소인거 같습니다.

3. 초당 순두부 마을

다음은 아르떼 뮤지엄을 가기 전에 강릉에서 유명한 것 중 하나인 초당 순두부 마을로 갔습니다. 가는 길에 유명한거 아니랄까봐 주변이 죄다 순두부 찌개 집으로 가득했습니다ㅋㅋㅋㅋ 이 중에 찐 맛집이 존재하겠죠..?

택시 기사님한테 추천 받은 순두부 집으로 향했습니다. 안에 사람이 많은걸 보니 역시 인기 맛집이 맞았나 봅니다ㅋㅋㅋ

4. 아르떼 뮤지엄

강릉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아르떼 뮤지엄을 갔습니다. 여기가 전국에서 제주도, 강릉 딱 2군데 밖에 없다고 해서 강릉 온 김에 가보았습니다. 들어가기 전에는 그냥 미술 전시관으로 생각했었는데 안에 들어가보니 할말을 잃을 정도로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잠시 사진으로 감상해보시죠.

사진으로는 다 못 담았지만 실제로 보면 웅장하고, 막 살아움직이는거 같았습니다. 만약에 강릉에 놀러오신다면 여기는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강문 해변

원래는 아르떼 뮤지엄까지 가보고 강릉역으로 돌아가 서울로 가려 했었지만 생각보다 관람이 일찍 끝나서 기차 시간까지 좀 여유가 있어서 뭐하지 하다가 근처에 강문해변이라는 곳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랑 각이다 싶어서 택시 타고 강문 해변으로 갔습니다.

돌아다니기 전까지는 몰랐는데 여기 다시 보니까 제가 21년도에 가족 여행 왔을 때 왔었던 곳이더라구요ㅋㅋㅋ 여기서 KCM님 유튜브 촬영하는거 봤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강문해변이 이렇게 넓은 줄 몰랐습니다. 다른 해변가에 비해 되게 넓고 조용하고 멍 때리기 최고의 장소 였습니다. 여기도 강릉에선 유명한 해변가 중 하나라고 하니 강릉에 오시는 분 있으면 여기 강문해변 꼭 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5. 서울로 복귀 후 청주로...

벌써 강릉 여행 1박2일이 끝나다니 뭔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하이라이트 장소를 가본 덕에 저는 그것으로 만족하였습니다. 강릉역에서 KTX 이음에 몸을 싣고 다시 서울역으로 가는데 짧지만 강릉여행을 했던 많은 장면들이 제 머릿속에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 뜻은 여운이 남아있단 얘기겠죠?ㅋㅋㅋ

그 뒤로는 서울로 복귀하여 집가기 전에 잠시 강남으로 가서 저녁 먹고 교보문고 들려서 책 좀 사고 그러고 청주로 복귀하였습니다.

짧지만 1박 2일 강릉 여행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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